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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아이돌 팬덤, 이파리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자

이세돌

by 행태쿠 2024. 8. 11.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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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이파리 이세돌 징버거 장기휴방 이세계아이돌 아이네 비챤 릴파 주르르 고세구 우왁굳 패러블 악놀 분탕

이파리
이파리 공식 네이버 OGQ 이모티콘

 
3년째 덕질 중인 이세계아이돌의 팬덤인 이파리,
정확히는 악성팬들에 대한 고찰.
흔히 분탕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어디에 서식하고 어떤 메커니즘으로 역류하는걸까.


참고. 꺼무위키급 장문의 글이기 때문에 시간 많은 사람들만 보세요.
나무위키에 넣기엔 너무 어두운 내용들이라 그냥 심심하기도 하고 블로그에 써봄.


이세돌의 공식 팬커뮤니티는 왁물원 단 하나.
하지만 인터넷 생활 좀 해본 사람들이면 다들 알고 있듯이
트위터, 에펨코리아, 디씨 인 사이드 등등 다양한 비공식 팬 커뮤니티가 많이 있다.
 
여기 글에선 딱 팬덤의 빛과 어둠 두 곳에 대해서만 설명해보겠다.

이파리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자.

왁물원

1. 왁물원

이세계아이돌의 유일한 공식 팬 커뮤니티.
항상 이세돌을 응원하는 전긍정 분위기(우리 아이돌 하고 싶은거 다해~)가 베이스로 깔려있고,
강한 규정으로 팬카페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함.
사실상 이파리의 대외적인 충성심 강한 이미지를 담당한다고 봐도 무방한 곳.


디시 돌마갤

2. 디시 인 사이드

이세계아이돌 팬덤의 큰 골칫거리이자 어두운 면.
 
디씨 자체가 굉장히 강한 익명성을 기반으로 성장한 사이트인만큼 악성팬들의 놀이터 그 자체.
물론 '이세계아이돌 미니갤러리'(돌미갤)과 같이 일부 온순한 갤러리도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이세돌 관련 갤러리 중에는 정상이 없다. 

그중 가장 문제인 곳은 '이세계아이돌 마이너 갤러리'(돌마갤)와 그곳에서 파생된 '감람 갤러리'.

분명 이세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건 맞는데 한달정도만 눈팅해보면 
이 사람들 어딘가 좀 망가져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마치 흑화한 팬의 모습을 보인달까..
 
이 갤러리에 있는 사람들은 확실히 방송도 열심히 챙겨보고 과몰입 상태를 상시 유지함
그런데 이세돌이 하는 행위가 본인들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슬슬 스탠스를 바꾸기 시작함.
본인이 원하는 컨텐츠를 해주지 않는 다는 이유로 이세돌을 비난하기 시작하고
심지어는 유튜브 댓글 테러나 생방송에 채팅으로 공격도 함. (이런 행위를 역류라고 표현함)

(웃긴건, 본인들은 절대 공격한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
그런 불만글이 올라오고 한참동안 다같이 글을 쓰며 즐겼지만
어쨌든 갤러리 매니저들은(완장) 불만글들을 삭제했고
그렇기때문에 그 공격과 자신들은 관련이 없다. 라는 괴상한 논리)
(하지만 본인들이 부인하는 것과는 상반되게 항상 저기서 어떤 불만 사항이 크게 나오면 이세돌에 대한 각종 공격으로 이어짐.)

저곳에서 일어난 대표적인 역류로는
세구님이 기획한 이세돌 파자마 합방 당시 질문들을 누가 냈냐고 메일 테러. (고세구 파자마 사건)
아이네님이 한참 빙하기 길던 시절 유튜브 댓글테러 + 생방송 채팅 테러. (아이네 유튜브 역류 들박 사건)
21년 버거님과 관련된 악성 루머 유포. 등등
 
자기들끼리 갤러리에서 여론을 형성하며 이건 공개적으로 피력해도 될 만한 의견이라고 착각

+

여론이 자신과 함께한다는 망상에 알 수 없는 자신감을 얻게 되고
그 결과가 역류.

 


대표적인 예로 버거땅의 악놀 역류 사건이 있지만 이는 이미 다른 포스팅(링크)에서 다뤘으니

여기선 고세구님과 아이네님에 대한 공격에 다뤄보겠다

 

고세구 파자마 사건

 

사실 고세구님의 파자마 사건에 대해선 꽤나 자세히 나무위키에 쓰여져 있다

그래서 이 글에선 그냥 축약해서 써둠.

 

세구님이  23년 8월 쯤 이세돌 파자마 합방이라는 걸 직접 기획하여 질문까지 다 정해왔는데

합방 도중에 나왔던 질문이 마음에 들지 않자

(아마 연애와 관련된 질문이었나? 아무튼 이성과 관련된 거였던걸로 기억함)

돌마갤을 열심히 하시던 분들은 늘 그렇듯 세구님을 비난하며 메일을 보내기 시작한다.

 

이에 세구님은 방송이 끝난 뒤 메일을 봐버렸는지,

트위치 채팅으로 억울하다고 하소연을 하기 시작했고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게 된 사건이다

 

아이네 휴방 유튜브 댓글, 생방 채팅 역류 사건

 

이건 사실 돌마갤에서 시작했다기 보단 그 당시 돌스갤이라는 완전 익명 갤러리가 있었는데

거기서부터 시작해서 돌마갤도 동조한 사건이라고 보면 편하다

근데 돌스갤 관리자가 돌마갤 관리자였던 점을 생각해보면

어차피 이용자는 대부분 그놈이 그놈이다

 

당시 몸이 선천적으로 허약했던 아이네님은 장기 휴방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게다가 이후에 밝혀진 바로는 이 당시가 아이네 단독 콘서트 준비기간이라 많이 바빴다고 한다.

 

아무튼 당시 방송 주기에 불만을 가진 저들은 늘 그렇듯 또 갤러리에서 아이네님에 대한 비난을 이어나가기 시작한다

방송시간이 적다느니, 사실은 결혼을 한거 아니냐, 휴방 공지도 제대로 안해준다 등등

요상한 허위 음모론까지 내세우며 아이네님을 비난하기 시작함

 

그리고 늘 그렇듯 아이네님의 부채널 댓글로 역류해서 아이네님에 대한 비난을 직접적으로 함

특히 이땐 구독자들이 선동을 당했다는 점에서 버거땅 악놀 역류 사건과 비슷함

즉, 기존에 아이네님의 방송 주기에 불만을 가진 일부 구독자들이

분탕들이 물을 흐리자 아이네님을 응원하진 못할망정 본인들도 이때다 싶어 한마디씩 투척함

 

댓글 역류 당시 가장 큰 명분은 '휴방공지 좀 제대로 해달라'였음

이것조차 버거땅의 악놀 역류 사건과 비슷함.

즉, 버거땅 사건 때는 소통을 명분으로 역류, 아이네님 사건 떄는 방송공지를 명분으로 역류 했는데

둘 다 기존 구독자들을 선동할 수 있을만한 소재를 분탕의 명분으로 이용한 것임

 

이때 그들의 진짜 의도는 버거땅 때는 '악놀이 보기 싫어'였고 아이네 님 때는 '방송주기를 바꿔' 였다.

결국 본인들의 진짜 의도는 숨겨두고 분탕으로 몰리지 않는 명분으로 포장해서 방송인을 쥐흔하려는 것.

 

어쨌든 이러한 유튜브 댓글 역류에 방안분이 아닌 구독자들이 동참하기 시작하자

아이네님은 어쩔 수 없이 생방송에서 이 일을 언급해야만 했고

아니나 다를까 그 당시 생방송 채팅은 분탕들의 카오스가 되었다

당시에 일부 구독자들도 나서서 비난을 했던게 아직도 기억남

 

황당하던 그때 아이네님을 질타하던 구독자 몇 명은 아직도 가면을 쓰고 방송 본다는 거임 ㅋㅋ

그리고 이러한 점들 또한 버거땅 악놀 역류 때도 마찬가지였음

 

여러 면에서 아이네님 역류 사건과 버거땅 역류 사건은 비슷한 점이 많음

생방까지 역류하면 저런 과정으로 흘러가는게 정석인듯.


돌마갤에 대해

사실 돌마갤의 이세돌에 대한 공격은 방송도 제대로 안보는 분탕(방안분)들이 나대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함.
방안분들은 말그대로 방송을 안보기 때문에 분탕을 쳐도 방송과는 동떨어진 내용으로 분탕을 침.
마치 1+2=3을 외쳐야하는데 1=3이다를 외치는 격.
그래서 누가봐도 분탕이라는 느낌이 들어 타격이 거의 없음.(병먹금으로 처리 가능)

반면에 이세돌 마이너 갤러리는 방송을 참 열심히 보다보니
방송과 제대로 관련된 내용으로 마치 진짜 찐팬인척 가면을 쓰고 마치 이세돌을 위해주는 척 하며 공격을함.

'흑화한 팬이 더 무섭다.'라는 걸 여실히 보여주는 곳.


이파리의 진실

 

분명 저들도 방송을 열심히 보고 컨텐츠에 과몰입한다는 측면에선 팬이 맞지 않나 싶음
저들도 본인을 이파리라고 생각하고 있기도 하고.

 
그런데 정상적인 팬은 아니고.. '어딘가 뒤틀린 팬들'이 비교적 정확한 표현이지 않나 싶다.
 
아무튼 결론은 저들은 팬덤에서 도려내야 할 진짜 암이자 팬덤의 가장 큰 치부이지 않나 싶다.
사실상 이세돌을 무작정 싫어하는 분탕들 보다도 더 심각한 부류라고 생각함.
 


패러블의 역할이 중요


저번에 보니까 패러블이 디시 갤러리 폐쇄도 하던데 저곳을 포함한 악성 갤러리들을 꾸준히 폐쇄시키면 되는 일.
물론, 힘든 일인건 알지만 결국 저들이 양지로 올라와 공격을 하는건
음지에서 자기들끼리 여론 형성을 하고 알 수 없는 자신감을 얻는게 가장 큰 문제이기 때문임.
이를 막기 위해 힘이 들더라도 꾸준히 갤러리 폐쇄를 이어가는게 유일한 답이지 않나 싶다.
 
아니면 적어도 모니터링이라도 열심히 해서 선 넘는 애들은 확실하게 처리했으면 좋겠다.
어느 방송인이든 비슷하겠지만 디씨만 확실하게 모니터링 해도
이세돌을 비롯한 소속 방송인들 멘탈 케어엔 엄청난 도움이 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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